2023년 제조혁신 바우처 사업 성공사례 정리 두번째입니다.
동사는 전북 완주에 소재하는 식품업체인 (주)휴닛입니다.
컨설팅을 위해 방문했을 때, 동사의 대표님은 몇 장으로 인쇄된 자료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니, 판매량, 생산량 정보가 따로 관리되고 있어서 자료를 맞추는 것이 어려워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거 우리가 잘 하는 분야이니 해드리겠다고 이야기 드리고, 엑셀을 활용하여 제품별 판매량 정보, 생산량 정보, 원자재 입고량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산출 방법에 의해 제품 재고, 반제품 재고, 원자재 재고량이 파악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용 매뉴얼도 만들어 드렸습니다.

대표님과 담당자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

컨설팅을 하면서 느낀 점은 소기업은 방법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도구도 있겠지만, 더 큰 어려움은 방법을 알아도 구체화 시켜줄 수 있는 내부 인력이 부족한다는 점입니다.

중견기업 규모 이상은 교육 훈련을 통해 내부 임직원 역량을 강화시키고, 강화된 역량으로 프로세스 및 제품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소기업은 참여하는 컨설턴트가 직접 회사에 필요한 것을 구체적으로 제작(및 매뉴얼 작성 포함)해 주고, 새로 임명되는 담당자에게 사용법을 설명해 주어야 성과창출이 가능하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소기업 컨설팅은 코칭이 아닌 유능한 현장 실무자 역할 수행이라는 자세로 참여하겠습니다.
제조혁신 바우처 사업을 통해 변화하고자 하는 문제( 품질관리, 자재관리, 생산관리, 등 제조 전반)가 있는데, 내부 역량이 부족하다 느끼고 있는 대표님들은 언제든 연락 주십시오.